28일 11번가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비닐커튼, 뽁뽁이, 문풍지 등 외부로부터 바람을 막아주는 단열재 용품의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80% 증가했다.
11번가 관계자는 “출입문이나 창문에서 새는 외풍만 막아도 실내온도를 2~3도 높여 난방비를 10~20%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며 “전기요금체계 개편을 앞두고 전기세 인상이 예상돼 관련상품에 대한 수요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에따라 11번가는 다음달 10일까지 ‘난방비 때려잡는 초저가 방한용품’을 열고 털슬리퍼, 비닐커튼, 보온병 등 난방 관련용품을 한 데 모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또 오는 29일 오전 11시부터는 14만원 상당의 ‘일월 순면 황토 온수매트’를 7만9000원에 한정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