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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서울·영남 등 현역 40여명 공천살생부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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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기자I 2012.01.26 11:39:21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오는 4월 19대 총선을 앞두고 대규모 인적쇄신이 예고된 가운데 한나라당 주변에서 공천살생부가 나돌고 있어 파문이 예상된다.

이번 공천 살생부에는 이름만 대면 알 수 있는 금방이라도 알 수 있는 유력 정치인들이 대거 포함돼 있다. 누가 어떤 목적으로 작성했는지 출처는 불분명하지만 26일 오전부터 국회 의원회관과 한나라당 주변에서 메신저와 이메일 등을 통해 급속도로 유포되고 있다.

이번 공천 살생부는 최대 40여명이 공천부적격자로 거론되고 있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는 주로 친이계 초선 의원들이, 영남 지역은 친박계 중진 의원들이 공천 부적격자 명단에 올랐다.

서울 지역은 모두 12명인데 주로 친이계 초선 의원들이 많고 친박계 초선 의원들도 적지 않게 포함돼 있다. 경기 지역은 12명인데 친이계와 친박계 의원들이 두루 포진돼있고 재선 이상의 의원들이 상대적으로 많다. 인천 지역은 5명인데 친이, 친박 의원들이 두루 포함됐다.

아울러 한나라당의 텃밭인 영남지역은 상대적으로 중진의원들이 많이 포함돼 있다. 모두 13명이 공천 부적격자로 이름을 올렸는데 친박 중진들이 대거 포함된 점이 눈에 띈다. 대구·경북(TK) 지역 5명, 부산·경남(PK) 지역 8명이다.

한나라당 관계자는 이와 관련, “매번 총선 시즌이면 이런저런 괴문서가 나돈다”며 “살생부 명단을 살펴보면 뚜렷한 기준이 없어서 크게 의미를 부여하기는 힘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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