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003600)그룹과 법무부는 이날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사옥에서 이귀남 법무부 장관, 정만원 SK㈜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기업 `행복한뉴라이프재단` 설립 협약을 체결하고, 내달 중 재단을 설립하기로 했다.
행복한뉴라이프재단은 오는 8월부터 커피전문점, 세탁공장 등을 열어 매년 30명 내외, 2015년까지 총 143명의 출소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재단 설립과 사업장 운영을 위해 12억원을 출연한 SK그룹은 향후 임직원 재능기부 봉사단 `SK 프로보노` 등을 통해 경영지원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정만원 SK 부회장은 협약식에서 "연간 7만여명의 출소자 중 제대로 취업하는 인원은 10%에도 못미치는 게 현실"이라며 "사회적기업을 통해 출소자들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
▶ 관련기사 ◀
☞[종목 파파라치] MUST HAVE 증권사 추천株는 '누구'? [TV]
☞SK, SK E&S와 케이파워 합병 긍정적-한국
☞강남에 몰리는 모델하우스[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