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신한WAY를 기반으로 새로운 성장의 불씨를 다시 한 번 지펴 나가야 한다"며 "지난 2년간의 제자리 걸음을 뒤로하고 높은 산을 한 걸음씩 기반을 다지면서 차근차근 올라간다는 마음가짐으로 다시 성장해 나아가자"고 덧붙였다.
그는 "신한WAY의 실현은 차별화된 전략과 새로운 영업방식 등의 개선으로 이어져 과거와는 다른 발상의 씨앗이 조직 내에 싹트게 될 것"이라며 "변화를 통해 굳어진 고정관념을 버리고 사고의 전환이 곧 행동의 변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상생경영은 선택의 대상이 아닌 지속가능 경영의 전제조건이며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며 "앞으로 상생경영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중소기업 지원과 서민 생활의 안정을 위해 금융회사로서 할 수 있는 일들을 성실히 이행해 나가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 사장은 "`금융보국` 창업정신을 이어가고 그동안 쌓아 올린 신한만의 가치를 스스로 지켜가야 한다"며 "신한금융이 선배들의 DNA가 간직된 유기체임을 잊지 말고 더 좋은 삶의 터전으로 후배들에게 대물림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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