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GM대우가 서울 선행 디자인 스튜디오를 새롭게 열었다.
GM대우는 20일 오후 서울 W호텔에서 `서울 선행 디자인 스튜디오` 개소 축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경원 서울 부시장, 테드 리프먼 주한 캐나다 대사, GM 글로벌 디자인 에드 웰번 부사장을 비롯, 각계 디자인 주요 인사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서울 선행 디자인 스튜디오`는 자동차 디자이너를 포함, 3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게 된다. 이 센터는 인천 부평 본사 디자인 센터와 협업을 통해 차세대 차량 디자인을 개발하게 된다.
주력 업무는 글로벌 경차 및 소형차의 내외관 스타일링, 색상과 소재 트렌드 분석, 첨단 전자기기와 디지털 디자인 등을 맡게 된다.
마이크 아카몬 GM대우 사장은 "디자인은 GM 대우의 장기적 성공을 위한 핵심 요소"라며 "이번 스튜디오 개소는 GM내 GM대우의 디자인 역량을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방한한 에드 웰번 GM 글로벌 디자인 총괄 부사장은 "서울 선행 디자인 스튜디오는 디자인, 스타일, 패션의 중심지로 한국 디자이너들의 창의적 영혼을 보다 풍요롭게 해 줄 이상적인 장소"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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