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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중동1-1구역 재개발 수주

문영재 기자I 2009.10.27 11:12:10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쌍용건설(012650)이 역세권 위주의 재개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쌍용건설은 최근 서울 지하철 1호선 중동역과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부천시 중동 1-1구역 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부천시 원미구 중동 780번지 일대에서 추진될 중동 1-1구역 재개발사업은 51~142㎡ 총 258가구, 지하2층∼지상 25층 3개동 규모로 지어진다. 오는 2013년 하반기 완공 예정이다.

이 지역은 부천중교, 부곡중교, 상지초교, 부천서초교 등 교육환경이 우수하고 부천시민운동장과 시민회관이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 또 이마트, 현대백화점, GS백화점 등도 인접해 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서울, 수도권의 역세권 중소규모 사업 위주로 적극 공략해 수주에 성공했다"며 "향후에도 일반분양이 용이한 역세권 중소형단지를 꾸준히 공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쌍용건설은 앞서 지난 7월 서울 지하철 9호선 증미역과 5분 거리에 위치한 145가구 규모의 강서구 염창동 웅지·오성연립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 이어 8월에는 1호선 안양역과 1분 거리인 안양시 안양동 청원아파트 324가구 재건축사업을 수주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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