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재만기자] 알앤엘바이오(003190)는 서울대학교 권오경 교수팀과 공동으로 환자견을 대상으로 한 척수손상 및 관절염 치료를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알앤엘바이오의 이번 치료는 지방유래 성체줄기세포를 정맥에 투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라정찬 알앤엘바이오 대표이사는 "이번 치료를 바탕으로 척수손상과 여러가지 형태의 통증을 동반하는 관절염으로 고생하는 난치병 환자들이 나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동물임상 결과는 지난 25일 한국동물병원협회, 한국임상수의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춘계학술대회를 통해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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