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LED TV, 예술과 만났다

[이데일리 조태현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서초사옥에 위치한 홍보관 삼성딜라이트에서 오는 10일까지 LED TV 출시를 기념한 `LED 디지털 갤러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미디어 영상 아티스트 이이남 작가의 작품이 삼성 LED TV에 담겨 전시된다. 삼성전자는 벽면에 액자처럼 걸려있는 LED TV를 통해 미술관에서 예술작품을 관람하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이남 작가는 고전 명작을 재해석해 그림 속 주제인 구름, 꽃, 인물 등을 애니메이션 기법으로 처리하는 작가이다.

이번 전시에는 이이남 작가가 재탄생시킨 모네의 `수련`, 중국 리팡인의 `여름 안개 속의 대나무` 등이 전시된다.

삼성전자는 이번 삼성딜라이트 전시를 시작으로, 서울시내 주요 백화점 갤러리에서 `LED 디지털 갤러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삼성 파브 LED TV를 알린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