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류의성기자] 다음(035720)이 콘텐트를 한층 강화한 UCC(손수제작물) 검색서비스를 실시한다.
다음은 양질의 UCC를 중심으로 검색하는 `UCC 검색서비스`를 오픈, 30억건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의 데이터를 처리하는 자체 검색엔진을 통해 처리한다고 12일 밝혔다.
웹문서 뿐만이 아니라 다음 내 카페와 게시판, 외부 블로그 등의 가치있는 콘텐트를 검색결과로 모두 반영시킨다. ▲문서 자체의 정보량 범위 ▲문서의 최신순 ▲검색어와 문서와의 연계성 등이 반영돼 상단에 노출된다.
다음은 "네티즌은 다음이 보유한 UCC 가운데 사용자들의 이용 패턴을 우선적으로 반영한 최신 콘텐트를 중심으로 차별화 된 UCC 중심의 검색 결과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사용자 참여를 통해 집단 지성과 전문성을 결합시키고,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검색 상단에 UCC검색 버튼을 클릭할 수 있도록 했다.
예를 들어 어학연수에 대해 UCC검색을 선택하면 생생한 사용자들의 경험담이 담긴 어학연수 여권발급, 어학연수 기관들 차이 등 블로그와 카페 게시글, 게시판 등의 콘텐트 위주로 검색 결과가 나타난다.
손경완 다음 검색본부장은 "최근 블로그 검색, 뉴스 검색 등 각 전문 영역별 검색서비스를 순차적으로 개편하며 다음 검색에 대한 사용자 니즈를 최우선적으로 반영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가장 방대한 UCC를 보유한 다음의 경쟁력을 최대한 활용해 사용자들과 함께 호흡하는 검색서비스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