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기용기자] 화장품업계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아이오페는 김태희 싸이언 광고로 유명한 디자이너 송자인의 일러스트 크리스마스 카드가 들어있는 `레티놀TX`와 `링클리파이닝 파운데이션` 세트를 크리스마스 기획으로 선보였다.
레티놀TX 세트엔 본품 40㎖와 링클리파이닝 베이스 8㎖가 들어있으며, 링클리파이닝 파운데이션 세트는 본품 20㎖에 레티놀TX 8㎖로 구성돼 있다. 가격은 각각 7만원, 3만8000원.
라네즈는 한정 기획상품으로 `라네즈 슬라이딩 팩트` 세트(사진)를 빨간색 곰인형과 함께 내놨다. 슬라이딩 팩트 내추럴 본품 1, 2호(14g)와 함께 12월 한 달간 2만2000원에 한정 판매한다.
이니스프리도 크리스마스 기획으로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이 함유된 `올리브 리얼 모이스터 2종 세트`를 선보였다. 올리브 리얼 스킨, 로션 정품(125㎖)과 올리브 리얼 크림(20㎖)으로 구성됐으며 이니스프리 허브스테이션에서 구입할 수 있다. 2만4000원.
LG생활건강의 백화점 브랜드 오휘는 12월 한 달 동안 립글로스가 부착된 크리스마스 카드를 판매한다. 8천장 한정이며 가격은 2천원. 판매 수익금 전액은 아름다운 재단에 기부할 계획이다.
또 선물용으로 적당한 30여 종의 메이크업 제품을 모은 `오휘 메이크업 박스`와 5컬러의 미니 립글로스를 모은 `오휘 립글로스 박스`를 역시 12월 한 달 동안 판매한다. 메이크업 박스는 새도우 16색, 립스틱 4색, 볼터치 2색, 투웨이케익 1색, 아이라이너 및 메이크업 브러쉬 도구셋트 등으로 구성됐다. 메이크업 박스는 5만8000원, 립글로스 박스는 4만5000원이다.
이밖에 중저가 화장품 브랜드숍 더페이스샵은 화사한 파티룩 연출을 위한 홀리룩 메이크업 키트(사진)를 3만개 한정 판매한다. 립글로스 2종과 아이섀도 3종, 블러셔 1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용기를 크리스마스 카드 느낌이 나는 금색으로 디자인했다. 99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