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산업부] 현대서산 AB지구 영농조합은 3일 서산간척지 조합 보유분 중 10%를 공개 매각한다고 밝혔다.
조합은 "이번에 매각되는 필지는 평당 분양가가 저렴하면서도 홍성 I.C에서 최단거리에 있고, 96번 4차선 국도와 인접해있어 용도변경이나 지목 변경 등으로 개발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라고 설명했다.
평당 분양가는 4만6000원으로 총 분양가는 1380만원. 청약금 190만원만 입금하면 필지를 우선 배정을 받을 수 있고, 2주 이내에 현장답사를 통해 최종결정을 하면 된다. 현장 확인 후 청약을 철회 할 경우에는 청약금은 100% 환불 받을 수 있고, 등기 완료시까지 법률보증서도 발행돼 투자의 안정성까지 확보할 수 있다.
조합은 청약하는 도시민에게 사은품으로 친환경 쌀 20kg을 증정하며 매년 120kg의 쌀을 3~5회 분할 제공한다. 또 10평의 텃밭을 배정해 무공해 야채와 과일도 얻을 수 있다.
조합은 "매각 필지는 `간월도 종합관광단지 개발사업 등 서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개발계획과 발 맞춰 현대건설의 사업계획이 보완돼야 한다`는 조규선 서산 시장의 발언처럼 간월도 종합관광단지 개발사업과 맞물려 향후 지가상승 등 투자가치가 높은 곳"이라며 "물량이 많지 않아 부득이하게 입금 순으로 필지배정 우선권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조합은 또 "행정수도 이전 무산에 따른 보상 차원의 하나로 충청권에 기업도시가 건설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서산에 간월도 종합관광단지 개발과 레저관광단지 조성개발 계획이 가시화되면서 서산간척지가 서해안 관광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며 "여유로운 삶을 지향하는 도시민의 투자와 관광욕구를 충족시켜 한번쯤 관심을 가져볼만한 투자처"라고 설명했다.
문의는 02-3431-88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