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美특징주]메타, 매출 10% ‘사기광고 의혹’ 보도…주가 하락세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김카니 기자I 2025.11.07 05:05:05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소셜미디어 대기업 메타플랫폼스(META)가 자사 매출의 10%가량이 사기성 광고에서 발생했다는 보도 여파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6일(현지시간) 오후3시3분 메타 주가는 전일대비 1.84% 하락한 624.2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강보합권에서 출발했으나 부정적 보도가 전해지며 낙폭을 키웠다.

CNBC에 따르면 이날 로이터는 내부 문서를 인용해 메타가 2024년 전체 매출의 약 10%에 해당하는 160억달러가 사기성 온라인 광고와 금지 상품 광고에서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 문서에는 불법 온라인 카지노, 투자사기, 허위 전자상거래, 불법 의료제품 판매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메타는 매일 약 150억건의 ‘고위험’ 광고를 노출하고 있으며, 매년 약 70억달러 규모의 매출이 이 같은 광고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회사 내부에서도 사기광고를 제거할 경우 매출 전망이 타격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메타 대변인은 “메타는 사기광고와 불법상품 광고를 적극적으로 차단하고 있다”며 “160억달러는 포괄적 추정치로, 실제로는 많은 광고가 규정을 위반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해명했다. 그는 “유출된 문서가 메타의 사기 대응 노력을 왜곡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메타는 올해 3분기 매출 512억4000만달러, 전년동기 대비 26% 증가를 기록하며 시장예상치를 웃돌았다. 하지만 이번 사기광고 의혹이 불거지면서 AI 투자 확대로 개선된 실적 모멘텀이 일부 희석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