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는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과 ‘주력산업 위기 극복 및 수출·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주력산업 영위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을 지원하고 수출·기술 경쟁력 기반 강화를 통해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기보와 두 은행은 특별출연 및 보증료지원을 통해 최대 5471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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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협약은행의 보증료지원금 약 47억원을 기반으로 3371억원 규모의 보증료지원 협약보증을 공급하며, 협약은행은 보증료(2년간 0.7%포인트)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보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는 신기술사업자 중 △주력산업 위기 극복 △주력산업 수출 경쟁력 강화 △주력산업 기술 경쟁력 강화 △창업 생태계 조성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지속가능성장(ESG) 분야의 중소기업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경제환경에 대응하고 수출다변화 기업 및 전략품목 수출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경영 안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중”이라며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주력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기술 고도화를 위한 정책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