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업에 대해 헤르시는 “평소 닥스는 다양한 패턴과 라이프스타일을 조합해 정제된 이야기를 잘 전달하고 있는 브랜드라고 생각해 왔다”며 “이번 닥스와의 협업을 통해, 여름을 즐기는 이야기를 자연에 담아내고 싶었다”고 말했다.
협업은 3가지의 주제로 구성됐다. 해변을 위에서 본 모습을 패턴으로 표현한 ‘해변의 파라솔’, 식물의 줄기가 뻗어나가는 모습을 표현한 ‘식물’, 숲의 요소를 패턴화 한 ‘숲’ 등이다.
대표 제품으로는 개성 있는 기하학 패턴이 어우러진 경량 바람막이 점퍼, 스트링 반팔 셔츠, 숏팬츠부터 플라워 프린트가 돋보이는 세미 오버핏 반팔 셔츠와 반팔 카라 원피스 등 남녀 의류 아이템이 있다.
또 자연스러운 베지터블 가죽과 고급스러운 광택의 원단이 어우러진 ‘토트백’과 ‘숄더백’, 생활방수가 가능한 가벼운 나일론 소재의 ‘토트백’과 ‘슬링백’ 등 여름용 가방도 출시됐다.
한편 닥스는 영국 왕실의 ‘로얄 워런트’를 수여 받아 품질과 가치를 공인 받은 차별화된 브랜딩 구축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