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추석 연휴 기간(28일~다음 달 3일)에 인천가족공원을 정상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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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당일인 29일 인천가족공원 내 차량 진입을 전면 통제하고 대신 부평삼거리역에서 출발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추석 당일을 제외한 나머지 연휴 기간에는 교통상황에 따라 가족공원의 차량 진입을 탄력적으로 통제한다. 가족공원 개방 시간은 오전 8시에서 오전 6시로 앞당기고 주차난 해소를 위해 28~30일 제일고등학교 운동장을 임시주차장으로 개방한다.
성묘를 오지 않고 고인을 기리고 추모할 수 있는 온라인 성묘 서비스도 운영한다. 시는 온라인 성묘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차례 지내기 △고인 사진·동영상 △유가족 메신저 고인 위치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세한 사항은 인천시설공단 가족공원사업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에 인천가족공원과 주변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성묘를 위해 가족공원을 방문할 경우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