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LG화학의 차량 경량화 소재가 일본 미쓰비시 자동차 외장에 적용된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1분 현재 LG화학은 전 거래일보다 3.53% 오른 64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LG화학은 미쓰비시 자동차의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인 아웃랜더와 델리카 D:5, RVR 등 3종의 프런트 펜더에 자사 정전도장 플라스틱 소재가 적용됐다고 밝혔다. 프런트 펜더는 앞쪽 타이어를 덮고 있는 자동차 옆면의 외장 부품이다. 운전 중 지면으로부터 튈 수 있는 진흙이나 물로부터 차체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