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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고, 신입사원들의 교육 몰입도와 친밀도·유대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메타버스를 활용한 가상 교육장에서 진행됐다.
가상 공간에서 신입사원들은 본인의 아바타로 음성 대화와 화상 연결, 화면 공유 등의 기능을 활용해 자유롭게 동기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롯데건설은 초청 강연과 경영진 축하 메시지를 전달하고, 랜선 여행 및 운동회, 미니 게임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히 전세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속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별도로 구현했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한 신입사원은 “코로나로 인해 동기들과 친해질 기회가 없을 줄 알았는데 비록 가상공간이지만 동기들과 함께 교육받는다는 느낌을 받았고, 대학시절 들었던 온라인 수업과 달리 흥미롭게 교육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교육 후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는 94%의 신입사원들이 메타버스 방식을 활용한 온라인 교육 방식이 동기들 간 네트워킹에 효과가 있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롯데건설은 지난 8월 25일에 개최한 채용설명회도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을 활용해 진행했다. 당시 총 400명의 구직자들이 사전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