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文정부에 등 돌리나?…생생한 청년 논객들의 목소리

장구슬 기자I 2018.11.30 09:39:42

JTBC ‘밤샘토론’, 文대통령 지지율 분석

(사진=JTBC ‘밤샘토론’ 예고 캡처)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촛불 정부를 자임하며 탄생한 문재인 정부, 취임 초기 80%를 웃돌던 지지율이 사상 첫 40%대를 기록했다. 취임 후 최저치, 그리고 9주째 내림세. 원인은 무엇일까?

JTBC ‘밤샘토론’이 9주째 내리막을 걷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을 분석한다.

특히 20대, 자영업자, 영남 지지율 이탈이 본격화되면서 ‘이영자 현상’이라는 말이 나오는 가운데, ‘정의로운 대한민국·공정한 대한민국·나라다운 나라’를 꿈꾸며 촛불을 들었던 청년들이 왜 등을 돌리고 있는지 ‘밤샘토론’ 100회 특집을 함께 했던 각 당의 청년 올빼미 논객들과 여당의 전략기획위원장이 함께 원인과 해법을 진단한다.

11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소득격차, 사상 최고의 실업률, 고공 행진한 집값 등 경제적 요인,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등 일자리 개선을 위해 노력한 정부지만 ‘현대판 음서제’라 불린 고용세습과 채용비리 의혹, 양심적 병역거부 인정과 젠더 이슈, 이른바 ‘혜경궁 김씨’ 논란에서 촉발된 진보진영에 대한 실망 등 청년 지지층이 이탈하게 된 가장 큰 원인은 무엇일까? 정현호 자유한국당의 비대위원, 김수민 바른미래당 청년최고위원, 정혜연 정의당 부대표가 생생한 청년의 목소리를 전한다.

집권 기간 중 지지율 50%가 무너진 후 다시 회복한 적 없는 역대 대통령들. 과연 문재인 대통령은 다를 것인가. 등 돌린 민심을 다시 돌리기 위한 해법은 무엇일지, 최근 70년대생 의원들 모임을 꾸려 토크 콘서트를 여는 등 민심탐방에 나선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이 이날 정부와 여당을 대표해 청년 논객들과 마주앉아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한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지지율 하락은 일시적 현상으로 반등할 수 있을까. 아니면 앞으로 더 추락할 것인가. 30일 밤 12시20분 방송되는 JTBC ‘밤샘토론’에서 핵심지지층 20대 이탈에 주목해 현재 상황을 분석하고 대안을 모색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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