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이날 오후 3시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박광온 경기도당 위원장, 추미애 대표, 전해철 의원, 이재명 경기지사 후보를 비롯한 31개 지자체장, 지방의원 후보, 당원과 지지자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팀을 주문했다.
박광온 경기도당 위원장은 “촛불대선의 연장선상에서 이번 지방선거가 국민과 승리해야 한다”며 “문재인 정부 성공을 위해 국민과 승리해 정권교체를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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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철 공동선대위원장은 “이재명 도지사로 16년만에 경기도 지방권력 교체를 반드시 이루기 위해 상임선대위원장 역할을 충실히 할 것 약속드린다”고 했다. 양기대 위원장도 “대의를 위해 지선 승리와 당의 승리와 문정부 승리를 위해 함께 힘 모아야 한다”고 했다.
이재명 경기지사 후보는 “경기도에서 민주당의 승리 박광온 위원장님과 국회의원 등 현장에서 치열하게 싸워주시는 당원분들 감사드린다”며 “높은 경륜과 능력을 갖고도 후보에 선정되지 못한 전해철 양기대 후보님 패배의 아픔을 끌어안고 선당후사의 정신을 갖고 자리해 주신 두 후보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 후보는 “이번 선거는 촛불혁명이 완성되는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정권의 재창출을 위해서 경기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