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건설산업, 5년 만에 고급 아파트 ‘파라곤’ 분양

박태진 기자I 2016.08.13 16:29:11

‘세종 파라곤’ 모델하우스 이달 말 개관 예정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고급 아파트 브랜드 ‘파라곤’을 공급하는 동양건설산업이 5년 만에 분양에 나선다.

동양건설산업은 이달 말 세종시에서 ‘세종 파라곤’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세종시 1-1생활권 L1블록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0층, 16개동, 총 998가구(전용면적 59~117㎡) 규모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는 △59㎡ 270가구 △64㎡ 16가구 △84㎡ 414가구 △105㎡ 294가구 △117㎡ 4가구로 구성된다.

세종 파라곤은 동양건설산업이 유럽풍 프리미엄 아파트 콘셉트로 타운하우스와 테라스하우스, 펜트하우스가 결합된 복합주거단지 아파트다.

단지가 들어서는 세종 1-1생활권은 지난 4월 ‘힐스테이트 세종 3차’ 아파트가 최고 9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할 만큼 지역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이곳에는 고은뜰 근린공원과 국사봉 누리길, 생태체험학습장이 인접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혁신유치원인 두루유치원과 두루초, 두루중, 과학중점학교인 두루고, 국제고, 과학예술영재학교 등 학군도 갖췄다. 아울러 2개 버스 노선이 단지 앞에서 출발하며 광역버스와 간선급행버스(BRT) 순환노선,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도 이용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세종 파라곤은 기존 아파트 단지와 차별화한 유럽풍 아파트”라며 “자연환경과 교육, 교통, 편의시설을 갖춘 입지적 특성과 지난달부터 실행하고 있는 전국구 청약으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세종시 대평면 264-1번지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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