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누적판매 4000대를 달성한 정송주 망우지점 영업부장에게 ‘그랜드마스터’ 칭호를 부여하고 부상으로 최고급 대형 세단인 K9을 수여했다.
그랜드마스터는 입사 후 누적판매 4000대를 돌파한 기아차 최고의 판매 장인에게 부여되는 영예로, 그동안 4명이 탄생했다.
정송주 부장은 1999년 판매를 시작한 이후 15년9개월만에 역대 최단기간에 4000대를 돌파했다. 정 부장은 지난 2012년 7월에 누적판매 3000대를 달성하며 마스터에 선정된 지 3년도 되지 않아 그랜드마스터에 올랐다.
정 부장은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 연속으로 기아차 판매왕에 등극하며 이미 능력을 인정받았다. 정 부장은 “기아인이라면 누구나 도전하고 싶은 꿈의 목표인 ‘그랜드마스터’에 올라 감회가 새롭다”면서 “어려운 순간마다 힘이 되어준 지점 식구들과 기아차 임직원들, 고객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창식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은 “‘그랜드마스터’들이야말로 어려운 대내외 환경에도 불구하고 기아차의 성장을 이끈 산 증인”이라면서 “더 많은 그랜드마스터들이 탄생해 함께 영광을 나눌 수 있도록 회사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기아차는 영업 일선에서 일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누적판매 2000대를 달성한 직원에게는 ‘스타’, 3000대를 달성한 직원에게는 ‘마스터, 4000대를 달성한 직원에게는 ‘그랜드마스터’라는 칭호와 함께 부상을 수여하고 있다. 지금까지 스타 78명, 마스터 10명, 그랜드마스터 5명이 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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