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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부터 17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1전시실에서 한지 위에 그린 최근작들을 중심으로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펼친다. ‘원스 홈 타운(One’s Home Town)’ 시리즈와 ‘데이 드림(Day Dream)’ 시리즈 등이다.
이번 전시는 2011년 예술의전당 개인전 이후 두번째다. 작년에는 미국 뉴욕에서 한지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번에도 한지 위에 행위의 흔적들이 만들어내는 구조를 표현한다. 한지 위에 닥 껍질, 천, 실의 콜라쥬 등이 어우러져 또 하나의 생명현상을 나타낸다.
함섭은 올해 화관문화훈장을 받았다. 세계와 소통하는 추상작가로서 한지 작업 및 전시활동으로 한국적 정체성을 알리고 문화예술 발전 및 후진양성에 헌신한 게 큰 평가를 얻었다.
오광수 미술평론가 겸 한솔뮤지엄 관장은 “함섭의 화면은 끊임없이 일어나는 생성의 진행이 있는가 하면 동시에 끊임없이 지워지는 안타까움을 동반한다. 과거와 현재가 서로 뒤엉키고 서로 밀어내고 서로 끌어당긴다. 이 무수한 혼융(카오스) 속에 그의 작업은 비로소 살아있는 생명현상으로 자신을 드러낸다”면서 “그의 화면이 더없이 친숙하게 느껴지는 것은 살아있는 현상으로서의 정감 때문일 것이다”라고 평했다. 02-58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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