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후너스(014190)는 일본 자회사인 온콜리스바이오파마가 개발 중인 항암제 ‘텔로메라이신’이 임상2상 시험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텔로메라이신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1상 승인을 받은 항암 신약후보 물질”이라며 “일본 내에서 시작하는 임상2상 시험은 두경부암(머리와 목 부위의 암)과 식도암, 폐암 등을 대상으로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효과와 안전성 여부를 확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상시험은 일본 오까야마대학 의학부에서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