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차세대 FPR(필름 패턴 편광안경 방식) 3D 패널을 적용한 3D TV가 유럽 규격인증기관인 `TUV Rheiland(티유브이 라인란드)`로부터 깜빡거림이 없는 제품으로 인증받았다고 밝혔다. 이 패널은 LG디스플레이가 개발했다.
이날 LG전자가 인증을 받은 제품은 47, 55인치 각각 3개 시리즈 총 6개 모델이며, LG디스플레이의 FPR 3D 패널도 같은 내용의 인증을 획득했다.
티유브이는 시네마 3D TV를 엄격한 3D화질 검사 통해 최종 인증했으며 기존 3D TV의 문제점으로 지적되던 화면과 안경의 깜박거림 현상을 완벽하게 해소했다고 평가했다.
LG전자는 시네마 3D TV를 오는 1분기부터 글로벌 시장에 출시, 3D TV 주력 판매 제품으로 내세울 계획이다.
한편 인증 수여식(사진)은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관련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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