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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쏘나타 구입하면 아이폰 쏜다"

김상욱 기자I 2010.04.05 11:27:31

최단기간 10만대 돌파 기념 이벤트 실시
선착순 1000명 대상 아이폰 단말기 할부금 지원

[이데일리 김상욱 기자] 현대자동차(005380)가 최단기간 10만대 판매를 돌파한 쏘나타를 기념하기 위해 구입고객에게 아이폰을 지원한다. 지난해 9월 출시된 쏘나타는 지난달 29일 7개월만에 국내 판매 10만대를 돌파했다.

현대차는 5일 이달부터 쏘나타를 구입하는 고객 1000명을 대상으로 아이폰(16GB) 단말기 할부금을 지원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쏘나타 구입고객은 KT의 `i-라이트 요금제`를 24개월 약정으로 개통할 경우, 아이폰 단말기 할부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이번 달 7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온라인 가입사이트(www.hyundai-show.com)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현대차는 아이폰 단말기 할부금 지원 이벤트와 함께 쏘나타 구입 고객을 대상으로 신형 쏘나타 출시 이후 최초로 30만원의 특별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또 쏘나타 보유고객과 4~5월 쏘나타 구입고객중 총 1000 가족(4000명)을 추첨해 캐리비안베이 초청 이벤트도 실시한다. 응모는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에서 할 수 있으며, 신청기간은 다음달 31일까지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1일 국산 중형차 최초로 가솔린 전모델에 사이드&커튼 에어백을 기본 적용한 `쏘나타 안전성 강화 모델`을 출시한 바 있다. 또 2010 남아공 월드컵을 앞두고 `쏘나타 월드컵 스페셜 에디션(Special Edition)`도 내놨다.
 
▲ 현대차가 쏘나타 10만대 돌파 기념으로 선착순 1000명에게 아이폰 할부금을 지원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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