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몬델리즈 인터내셔널, 연간 실적 우려에 시간외 5% ↓

이주영 기자I 2025.10.29 05:55:33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글로벌 제과업체 몬델리즈 인터내셔널(MDLZ)이 관세 불확실성과 코코아 가격 급등을 이유로 올해 순이익 감소폭과 매출 성장률 전망을 모두 하향 조정했다. 이 여파로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는 4% 넘게 밀리고 있다.

28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몬델리즈 인터내셔널은 이날 장 마감 이후 3분기 실적을 공개해며 주당순이익(EPS) 0.73달러, 매출 97억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인베스팅닷컴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각각 0.72달러와 매출 97억3000만 달러를 소폭 상회한 결과다.

그러나 총이익률은 26.8%로 전년 대비 0.58%p 하락했다. 원자재 및 물류비 상승, 제품 믹스 악화가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이들은 연간 순매출 성장률을 기존 약 5%에서 4% 이상으로 낮춰잡고, 조정 주당순이익 감소율은 기존 10%에서 약 15%로 감소폭이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결국 이날 정규장 거래에서 2.35% 하락으로 마감됐던 몬델리즈 인터내셔널 주가는 실적 발표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4.80%나 밀리며 57.32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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