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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컴퍼니, IP 기반 콘텐츠 제작사 도약…성장 주축될 것”[코스닥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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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엽 기자I 2025.09.01 07:30:00

신대식 아티스트컴퍼니 콘텐츠제작사업부문 대표
조직 개편·파트너십 강화…내년부터 성과 가시화
‘얄미운 사랑’·‘굿파트너2’·‘소주의 정석’ 신작 준비
"IP 기반 사업, 글로벌 OTT 협업으로 수익 다변화"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아티스트컴퍼니가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콘텐츠를 제작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힘을 쏟겠습니다. 올해는 조직 개편과 프로세스 정비, 외부 파트너십 강화에 집중하고 있는 만큼 내년부터는 콘텐츠제작사업부문이 아티스트컴퍼니의 성장을 주도하는 주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신대식 아티스트컴퍼니(321820) 콘텐츠제작사업부문 대표는 최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아티스트컴퍼니는 콘텐츠 IP를 중심에 둔 종합 스튜디오로 도약하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IP를 기반으로 엔터테인먼트와 다양한 부가 사업까지 확장할 수 있는 OSMU(One Source Multi Use) 전략의 초석을 다지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대식 아티스트컴퍼니 콘텐츠제작사업부문 대표 (사진=아티스트컴퍼니)
아티스트컴퍼니 체질 개선…콘텐츠 제작 역량 투입

앞서 신 대표는 지난 6월 아티스트컴퍼니 콘텐츠제작사업부문 대표로 선임됐다. 그는 지상파와 OTT 플랫폼을 아우르며 드라마 제작 경험을 쌓아온 국내 대표 콘텐츠 제작자로 꼽힌다. 그의 합류로 아티스트컴퍼니는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 체제를 본격화하며,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 유통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IP 중심 수익 구조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 대표는 취임 이후 콘텐츠 제작을 위한 내부 시스템 정비를 진행했다. 콘텐츠 제작 경험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조직에 IP 기획·개발부터 제작까지 아우르는 전담 조직과 프로세스를 마련했다. 내부적으로는 인력 충원과 조직 개편을 단행했고, 외부적으로는 스튜디오앤뉴와 공동 제작 계약을 체결하는 등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그는 “당장 눈에 띄는 매출 성과는 제한적일 수도 있지만, 지금은 사업 확장을 위한 준비 과정”이라며 “내부 인력의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효율성을 높이고, 파트너십을 통해 제작비 회수 구조를 정착시켜 아티스트컴퍼니가 앞으로 단단한 체질을 갖춘 콘텐츠 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티스트컴퍼니는 기획력 강화와 독창적인 IP 발굴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기존 유명 작가·감독과 협업을 이어가는 동시에 전문직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나 새로운 시각을 가진 신인 작가를 과감히 발굴해 창작 생태계의 저변을 넓히고 있다. 신 대표는 “새로운 스토리와 시각을 가진 창작자들과 함께해야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IP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신대식 아티스트컴퍼니 콘텐츠제작사업부문 대표는 최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콘텐츠제작사업부문 성장 전략 등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아티스트컴퍼니)
탄탄한 신작 라인업…IP 기반 안정적 수익 기반 확보

아티스트컴퍼니는 올 하반기 tvN ‘얄미운 사랑’을 시작으로 내년 SBS에 편성된 ‘굿파트너2’, 주류업계 최초 여성 임원의 실화를 다룬 ‘소주의 정석’ 등을 연이어 선보인다. 그는 “내년엔 공동 제작 2편, 오리지널 2편 등 총 4편의 라인업을 준비 중”이라며 “플랫폼과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제작비 전액을 회수하는 구조로 설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신 대표는 콘텐츠 제작에 그치지 않고 IP 활용도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신 대표는 “콘텐츠 IP를 기반으로 커머스·OST·브랜드 사업으로 확장하겠다”며 “단순 PPL이 아니라, 자체 브랜드 상품과 음원을 제작·유통해 부가가치를 극대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전략은 수익 구조를 다변화하고 안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리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얄미운 사랑’은 아마존 프라임과 해외 동시 방영이 확정됐고, 글로벌 제작사들과 공동 제작 협력 논의도 진행 중이다. 신 대표는 “넷플릭스, 디즈니+, 아마존 등과의 협업은 필수”라며 “플랫폼 다변화를 통해 안정적인 글로벌 유통망을 확보하면서 안정적 수익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신 대표는 “하나의 콘텐츠가 브랜드가 되고, 그 브랜드가 문화로 확장되며, 결국 그 문화가 다시 기업가치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싶다”며 “IP를 내재화해 신작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이를 커머스·OST·브랜드 사업으로 확장하는 동시에 글로벌 플랫폼과의 협업을 강화해 아티스트컴퍼니가 지속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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