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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는 “사람이 하는 일은 사람이 만드는 것이고 사람이 다 해결할 수 있다”며 “결국 쌍방에 득이 되는 길로 타협 조정하는 것”이라고 했다.
덧붙여 “외교는 누가 일방적으로 득을 보고 누군가 일방적으로 손해 보는 게 아니다”라며 “그것은 약탈이고 조공 바칠 때나 하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독립된 국가들끼리 하는 외교는 쌍방에 모두 득이 되는 길이 있다”며 “우리는 꽤 카드를 가지고 있다. 서로 주고받을 게 있어서 그걸 잘 해야 한다”고 했다.
이 후보는 ‘트럼프 대통령이 만만하지 않다’는 사회자의 말에 “저도 만만한 사람이 아니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외교 석상에서 ‘면박을 주기도 한다’는 질문에 대해서는 “강대국이 하는 일종의 정치행태인데 잘 이겨내야 한다. 피할 수는 없지 않나”라며 “제 개인의 일이 아니고 국민 모두의 일이니까 필요하면 가랑이 밑이라도 길 수 있다. 그게 무엇이 중요하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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