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빵 맛집이 된 KCC…붕어빵 나눔행사 성료

박철근 기자I 2024.12.23 10:09:27

본사 로비에 크리스마스 트리 포토존 설치 등 특별한 추억 선사
“다양한 문화 이벤트로 구성원들이 소통하고 공감하는 문화 조성”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KCC(002380)는 연말을 맞아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붕어빵 나눔 행사’를 열어 구성원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동안 최선을 다한 구성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붕세권(붕어빵+역세권, 붕어빵을 구매할 수 있는 지역을 일컫는 신조어) 행사’를 기획했다. 이는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겨울철 대표 간식인 붕어빵을 나누며 소통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회사측은 붕어빵을 구울 수 있는 ‘붕어빵 트럭’을 준비해 점심 식사를 마치고 방문한 구성원들에게 갓 구운 따끈한 붕어빵을 제공했다. 점심 시간, 구성원들은 갓 구운 붕어빵과 따뜻한 차를 곁들여 달콤한 휴식을 즐길 수 있었다.

KCC 관계자는 “붕어빵 소통, 대형 트리 설치 등 시즌에 맞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은 구성원들에게 반복되는 일상 생활 속에서 잠시 여유를 즐기며 웃을 수 있는 활력을 제공함으로써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구성원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이색 문화 행사를 통해 사람 중심의 기업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CC는 연말을 맞아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붕어빵 나눔 행사’를 열어 구성원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했다. (사진= K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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