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공보국 "오늘 이 대표 퇴원한다" 알려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 중이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퇴원한다. 내일 (28일)열리는 최고위원회의 참석을 시작으로 당무에 복귀한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21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김대중 탄생 100주년 포럼 ‘격랑의 한반도, 대한민국의 길을 묻다’에서 축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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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27일) 민주당 공보국은 공식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표가 오늘 퇴원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지난 22일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온지 5일만이다.
이에 따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의 회담, 문재인 전 대통령 예방 등을 다시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여야 대표 회담은 이번 주 열리는 28일 국회 본회의, 29~30일 각각 열리는 국민의힘 의원 연찬회와 민주당 의원 워크숍 등으로 당장 열리기 힘들 전망이다. 정치권에서는 빠르면 9월 초순 경을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