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아미코젠(092040)의 신용철 최고전략책임자 겸 이사회 의장이 장내 매수를 통해 자사주 3만 9177주를 매입했다. 취득단가는 5094원, 매입 규모는 약 2억원이다.
신용철 이사회 의장은 신사업의 본격적인 가시화 자신감과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설명했다. 아미코젠 신용철 최고전략책임자는 “바이오의약 필수 소재인 배지, 레진을 비롯해 리간드, 특수효소, 히알루로니다제 등 글로벌 제약바이오 소재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며 “국내 바이오 산업이 세계 1등으로 나가기 위해 국내에서 글로벌 제약바이오 소재 기업이 나와야한다”고 강조했다.
아미코젠은 지난 달 송도 바이오의약품 생산용 배지 공장과 여수 항체정제용 레진 공장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아미코젠은 배지와 레진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10배 이상 생산시설 확보 등 글로벌 제약 바이오 소재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비전을 선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