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철 한국개발연구원장(위원장 직무대행)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차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에서 지난해 말 기준 금융 및 복지 자산을 더한 기금 총규모가 1000조원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연금이 공단 내 기금운용본부를 설립한 후 역대 최고인 13.59%의 수익률을 달성한 결과입니다. 주식과 채권 투자수익률이 개선돼 35년 만에 한 해 126조원에 이르는 사상 최대 수익을 올렸습니다.
국민연금은 지난 2022년 80조원대 평가 손실을 냈지만, 이를 모두 회복한 데다 40조원이 넘는 수익을 더 올리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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