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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 정부가 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을 발표한 지난 2021년 4월부터 매달 수산물을 수거해 방사능 검사를 해왔다. 지난달 3일에는 수산물 현장검사소 개소 후 검사 확대를 논의했고 같은 달 24일부터 방사능 비상대응 체계로 전환했다. 연구원은 소래포구전통어시장과 인천종합어시장 수산물을 대상으로 매일 방사능 표본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시는 현재 보유 중인 방사능 분석 장비 3대를 모두 수산물 방사능 분석용으로 운영한다. 또 검사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방사능 장비를 추가 확보해 오염수 방류에 지속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