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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여가위 불참 김현숙 장관 "국회에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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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기자I 2023.08.25 10:41:48

신현영 의원 "의무참석해야할 국무위원"
문정복 의원 "김현숙이 김현숙했다"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25일 열린 국회 여성가족위원회가 여당 의원들과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불참 속에 파행하며 김현숙 장관 성토의 장이 됐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여가부는 출입기자단에 문자메시지를 통해 “김현숙 여가부 장관은 금일 여가위 불참 통보를 한 적이 없으며, 참고인 합의가 되지 않아 여당 출석이 확정되지 않았고 이에 국회에서 출석 대기 중임을 알려드린다”고 했다.

하지만 야당 의원들은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지적했다. 야당 간사인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장관은 참고인이 아니라, 전체회의 개의 시 의무 참석해야 하는 국무위원”이라며 “의사정족수가 충족되어 회의 개의 시, 여성가족부 장관은 여당참석과 무관하게 회의에 참석해야 함에도 불참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잼버리 사태 현안질의를 위한 여성가족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리고 있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이날 회의에 불참했다.
문정복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현숙이 김현숙했다”며 “폭풍은 지나갔다. 전국민이 합쳐 관광잼버리를 치뤄냈다. 이후 도착할 청구서를 어떻게 할지 장차관이 나와서 답변해야하는 데 나오지 않았다. 역사에 이런 공무원도 있구나라는 걸 역사에 남겼다”고 비판했다.

이날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요구로 여가부 장관의 이날 출석 요구의 건이 상정 통과됐다. 권인숙 위원장은 “장관 출석 요구서를 발부하겠다”며 장관 출석을 위해 이날 정회했다.

전날 여야는 24일 증인 채택을 두고 기 싸움을 벌였다. 여가위 여당 간사 정경희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가위 회의 개최가 사실상 어렵게 됐다”고 밝혔다. 민주당이 전 대통령실 경호처장을 잼버리 파행의 책임자로 규정하고 여가위 1순위 출석요구 대상자로 요구하는 등 ‘정치공세’를 벌이고 있다는 것이 주된 이유다.

이에 대해 신현영 의원은 “대통령실 경호처장 출석을 제외하고, 국민의힘 제안을 수용하는 것을 포함해서 어제 늦은 시간까지 협상을 시도했지만 국민의힘이 최종 협상을 거부했다”며 “김관영 지사, 김윤덕 의원 모두 국힘요구 출석대상자이기에 회의장 앞에서 대기할 것이다. 회의 개의 시작까지 김현숙 장관의 출석, 국민의힘 의원님들의 회의 참석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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