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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화우 '세무조사 실무상 문제와 대응요령' 세미나 개최

이배운 기자I 2023.05.19 09:57:45

"화우의 세무조사 노하우 공유…기업경영 도움 되길"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법무법인 화우(대표변호사 정진수)는 오는 25일 서울 강남구 아셈타워 화우연수원에서 ‘세무조사의 실무상 문제와 대응요령’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법무법인 화우 CI (사진=화우)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세청 조사국 출신의 베테랑 세무사들과 납세자의 사정을 잘 알고 대응하는 변호사·회계사들이 한 곳에 모여 경험을 공유한다.

세미나는 일명 ‘빨간책’으로 불리는 ‘조세법’의 저자 임승순 변호사(연수원 9기)의 인사말로 시작되며 참석자들은 조사 현장 노하우를 보유한 세무법인 화우의 세무사들, 화우의 조세 전문가들과 개별적으로 편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리셉션 시간이 주어진다.

아울러 △중복세무조사는 어디까지 허용될 것인가 △세무조사 대상자는 어떻게 선정되는가 △조세범칙조사로 번질 경우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 등 주제들을 쉽고 현실감 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삼일회계법인 감사본부 복합서비스팀에서 공인회계사로 근무한 경험이 있는 허시원 변호사는 제1세션 ‘중복세무조사의 법적 문제’ 주제 발표에서 중복세무조사로 평가되는 세무조사의 구체적인 양태와 중복세무조사에 기초한 과세처분의 효력 등 중복세무조사로 인해 실무상 발생하는 법률문제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제2세션 ‘세무조사 대상자 선정 및 조사 대응 사례’에 대해 발표할 정충우 세무사는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수석팀장 및 범칙조사팀장을 맡았던 세무조사 전문가로 통한다. 그는 정기조사뿐만 아니라 비정기조사 선정절차, 조세범칙조사 선정 및 다양한 조사 사례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화우 조세그룹장을 맡고 있는 정재웅 변호사(연수원 31기)는 “기업들과 납세자들이 가장 어려워하고 두려워하는 세무조사에 대해 저희 화우가 그간 쌓은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를 꼭 마련하고 싶었다”며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세무조사에 대해 어려워하지 않고 차분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기업경영에 도움이 되고 올바른 조세문화를 정착하는 데 일조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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