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대표는 “특히 주변 강대국 간 갈등이 격화할 경우 자칫 강대국 간 갈등의 희생물이 될 가능성이 있기에 철저한 자기중심점을 갖고 실용외교적 접근을 해야 한다”며 “어쩌면 국익을 위태롭게 하는 진영 대결의 장기말이 된 것이 아닌가라는 우려가 되고 있기에 앞으로 외교전략에서 각별히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민생 예산’ 확보를 거듭 강조했다. 그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예산소위원회에서 정부가 삭감한 공공임대주택 예산을 원상복구했다”며 “정부의 동의가 있어야 되겠지만 국민의 삶에 반드시 필요한 예산들은 민주당이 적극적인 노력으로 회복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그는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대환대출 지원,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공공임대 주거지원, 임대보증금에 대한 이자지원 같은 지원도 반드시 있어야 한다”며 “영세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부실채권 인수, 채무조정도 꼭 해야 할 일이고 세 가지 민생 회복을 위한 예산 지원 프로젝트는 민주당에서 끊임없이 강력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아울러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이 대표는 “참사 희생자 가족들이 참사 희생자를 따라서 극단적 선택을 한 사례들이 이어지고 있다”며 “희생자, 부상자에 더해 희생자의 가족들에 대한 각별한 배려 또 각별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