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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0년만에 영하 18.6도 최강한파…전국 한파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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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은 기자I 2021.01.08 09:21:35

전국 대부분 지역 한파특보
북극발 한파로 난방 전력수요 사상최대치

전국적으로 영하 20도를 넘나드는 북극발 최강 추위가 절정에 달한 8일 오전 서울 도심의 빌딩들이 난방으로 인한 수증기를 내뿜고 있다. (사진=연합)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8.6도까지 떨어지면서 20년만에 가장 추운 날씨로 기록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8일 서울 아침최저기온은 지난 2001년 1월15일과 같은 영하 18.6도로 떨어졌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날 아침최저기온이 어제(-19.1~-9.1도) 보다 5~10도 더 떨어지면서 강원영서와 산지는 -25도 이하, 중부내륙과 전북내륙, 일부 경북북부내륙은 -20도 이하, 서울과 그 밖의 내륙은 -15도 이하로 떨어져 매우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바람도 약간 불어 체감온도는 -15도에서 -30도로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

전국에 몰아닥친 북극발 한파로 난방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전날 전력 수요는 겨울 기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전일 오후 5시 기준 최대전력수요는 9020만 KW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오늘이 더 추워 최대전력수요는 다시 경신될 전망이다.

한파에 내린 눈이 그대로 쌓이면서 비닐하우스 붕괴 등 야외 시설물 피해가 우려된다.

기상청은 “눈이 내려 쌓인 지역에서는 눈이 얼면서 인도와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고 특히 고개와 비탈길, 그늘진 이면도로 등에서는 통행에 어려운 곳이 많겠으니, 출근길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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