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청년일자리 창출 산·학·관 업무협약' 체결

김일중 기자I 2017.12.28 09:17:11

충청남도·지역 25개 대학 등 참여

강동환(앞줄 오른쪽에서 6번째) 한국서부발전 국정과제추진실장과 충남지역 대학총장 등이 27일 충남도청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 지원을 위한 산·학·관 업무협약’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서부발전)


[이데일리 김일중 기자]한국서부발전은 27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안희정 충남 도지사, 충남지역 25개 대학 총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 지원을 위한 산·학·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서부발전은 충남 교육기관 협의체인 ‘대학 및 지역인재육성지원 협의회’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 계획 및 지역인재 역량강화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고, 각 대학 담당자들은 협력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산·학·관 협력체계 구축 토대를 마련했다.

특히 지역 대학생들이 원하는 취업역량교육, 직무교육 및 직장체험 프로그램이 모두 포함된 서부발전 ‘One-stop 체험형 인턴제’와 지역인재 채용할당제 등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서부발전의 지속적인 노력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안희정 충남 도지사는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서부발전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며 “산·학·관 협업체계를 통한 지역인재육성 모델이 충남의 대표 모범사례로 전파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영철 서부발전 사장 직무대행은 “수도권에 비해 낙후된 지역 취업 인프라를 개선하고 지역인재가 안정적으로 취업 할 수 있도록 이전 공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 할 생각”이라며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청년 실업 해소에 전사적인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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