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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내 우정, 어디까지 가능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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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I 2015.09.18 10:20:41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직장인 10명 중 6명은 회사생활을 하면서 친해진 사람과 퇴사 후에도 친하게 지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대한민국 남녀 직장인 1311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우정’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밝혀진 사실이다.

직장인의 91.5%는 직장 내에서 친해진 사람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에게 어느 정도의 관계를 유지했는지를 물었더니, ‘직장 관련 고민거리를 상담할 수 있는 친구’가 42.9%로 가장 많았다. 이어 △ 개인적인 고민까지 털어놓을 수 있는 친한 친구(29.3%) △ 사내에서 잡담을 나눌 수 있는 정도의 친구(16.1%) △ 때때로 식사를 나눌 수 있는 정도의 친구(11.7%) 순으로 나타났다.

직장 동료와 친해지는 데에는 ‘3개월 이내’가 49.5%로 가장 많았다. △ 3개월 이상~6개월 이내(20.3%) △ 일주일 이내(17.3%) △ 6개월 이상~1년 이내(8.3%)가 뒤를 따랐다.

과연 퇴사 후에도 친한 관계를 지속했을까? 35.8%가 ‘그렇다’고 답했다. ‘아직 재직 중이나, 퇴사해도 친하게 지낼 것 같다’는 직장인도 24.5%로, 퇴사 후에도 좋은 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힌 직장인은 61.3%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직장인들 전부를 대상으로 직장 내 우정은 어디까지 가능한지를 물었다. △ 직장 관련 고민거리를 상담할 수 있는 친구(39.4%) △ 개인적인 고민까지 털어놓을 수 있는 친한 친구(28.4%) △ 때때로 식사를 나눌 수 있는 정도의 친구(15.2%) △ 사내에서 잡담을 나눌 수 있는 정도의 친구(12.6%) △ 직장 내 우정이란 건 불가능하다(4.5%) 순으로 나타나, 실제 직장 내에서 우정관계를 만들었던 직장인의 응답과 비슷한 분포를 보였다.

아무리 친해도 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복수응답)를 묻는 질문에는, ‘회사 밖에서 한 얘기를 다른 동료들 앞에서 공공연하게 얘기하는 것’이 응답률 61.9%로 가장 많았다. 이어 △ 업무 중에 직함 없이 “OO야”하고 이름만 부르며 반말하는 것(38.7%) △ 음담패설 등 수위가 높은 농담(22.4%) △ 다른 직장 동료나 상사의 지나친 험담(19.5%) △ 쉬는 날이나 한밤중에 연락하는 것(18.5%) △ 배우자나 연인에게 거짓말로 내 핑계를 대는 것(13.5%)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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