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는 지난 9~13일 실시한 3월 2주차 여론조사(성인남녀 2500명 대상.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2.0%포인트)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 문 대표가 0.5%포인트 하락한 24.0%로 1위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지난 2주간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2.3%포인트 하락한 10.8%로 2위를 유지했다. 김 대표는 대구·경북(20.1%)에서 처음으로 20%대를 넘어서며 1위를 지켰고, 60대 이상(23.1%)에서도 선두를 유지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0.6%포인트 내린 10.3%로 3주 연속 3위였다. 주중 ‘부패와의 전면전’을 선언한 이완구 총리는 1.3%포인트 오른 8.0%로 안철수 전 새정치연합 대표를 밀어내고 5주 만에 4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안 전 대표는 7.4%로 0.2%포인트 상승했으나 5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이어 정몽준 전 새누리당 대표(6.6%)와 김문수 새누리당 보수혁신위원장(6.3%), 홍준표 경남지사(5.7%), 남경필 경기지사(3.9%), 안희정 충남지사(3.7%)가 6~10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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