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어맨W 서밋은 기존 쌍용차의 최고급 세단 체어맨W 리무진의 편의사양을 한층 높인 모델이다. 전동식 확장형 3단 레그레스트 등 항공기 일등석에 버금갈 정도로 뒷좌석 편의사양을 높였다.
기존 체어맨 W 전 모델에는 BOW 에디션도 새롭게 운영한다. 고급 항공기나 요트에 적용되는 스코틀랜드 BOW사의 최고급 가죽 시트가 적용된 모델이다. 실내 색상도 블랙·화이트 2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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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서밋 에디션이 1억1464만이며, BOW 에디션은 모델별로 CW700이 8350만원, CW700 4트로닉이 8543만원, V8 5000이 9965만원이다.
판매는 오는 4월 1일부터 이뤄진다. 쌍용차는 W 서밋 에디션 구매 고객에 업계 최고 수준인 7년·15만㎞의 보증기간을 제공한다. 또 4월 중 출고고객에 한해 최고급 와인 세트를 증정한다.
쌍용차는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콘셉트카 LIV-1을 처음 선보이는 등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총 19대의 차량을 전시한다.
대형 SUV 콘셉트카 LIV-1과 중형 SUV 콘셉트카 SIV-1는 앞서 공개했던 소형 SUV 콘셉트카 XIV시리즈와 함께 2015년 이후 출시 예정인 쌍용차의 차세대 SUV의 기반이 될 예정이다.
한편 쌍용차는 모터쇼 기간 중 아이돌 그룹 레인보우 및 달샤벳 등 공연과 커플 선발대회, 퀴즈쇼 등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이유일 쌍용차 사장은 “세계 정상급 품격의 체어맨 W 서밋으로 다시한번 프레스티지 플래그십 세단 시장을 주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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