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코스피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럽 미국에 이어 일본, 중국 등 주변 아시아 국가들이 줄줄이 약세를 보이면서 투자심리가 꽁꽁 얼어붙고 있다.
5일 오전 11시59분 현재 지수는 전날보다 0.83%(16.28포인트) 내린 1936.93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53억원과 277억원 팔자우위를 보이며, 동반 매도에 나서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서는 244억원 순매도가 나오고 있다. 개인은 748억원 사자우위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속에 덩치 큰 종목들의 주가가 더 크게 내리고 있다. 삼성전자(005930)가 0.97% 내리고 있고, 신한지주(055550) SK하이닉스(000660) 현대중공업(009540) KB금융(105560) 등이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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