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쌍용차, 인도 진출 소식에 `상한가`

정재웅 기자I 2012.01.06 14:13:01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쌍용차가 모회사인 인도 마힌드라그룹의 본거지인 인도 시장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쌍용차가 가장 최근 상한가를 기록했던 것은 지난 2010년 10월 29일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인도 마힌드라그룹의 쌍용차 인수를 승인하면서 상한가를 기록한 바있다.

6일 오후 2시 6분 현재 쌍용차(003620)는 상한가인 5910원을 기록하고 있다.

쌍용차의 주가가 오래간만에 상승 탄력을 받은 것은 인도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쌍용차는 지난 5일(현지시간) 인도 델리에서 열린 '델리오토엑스포 2012'에 다양한 차량을 출품하고 인도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우선 반조립제품(CKD) 형태로 렉스턴 3000대를 수출하는 것을 시작으로 향후 쌍용차의 다양한 차량들을 인도 시장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 관련기사 ◀
☞[포토]델리모터쇼에 전시된 `렉스턴`
☞[포토]델리모터쇼에 등장한 순수전기차 `코란도 E`
☞쌍용차 "올해 12만3000대 팔고, 매출 3조원 달성"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