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차두리와 기성용이 LG 김치냉장고 CF 촬영장에서 있었던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LG전자에 따르면 차 선수는 재치가 넘치는 멘트로 촬영장을 웃음장으로 만들었다. 그는 최근 라면 등 다양한 CF에서 익살넘치는 춤과 말로 관심을 모으고 있기도 하다.
차 선수는 촬영장에서 기성용 선수에게 "너가 우리집에서 먹은 김치만 다섯 통째야" 라며 기 선수를 공격했다.
기성용은 김치가 그리울 때마다 차 선수 집에서 김치를 얻어가곤 한다는 것이 차 선수의 말. 차 선수는 후배에게 빼앗긴(?) 김치량을 기억하고 있었고 은근히 밀린 김치값을 요구하는 듯한 압박성 코멘트를 던지기도 했다.
차 선수는 "제가 형이니까 더 잘 해줘야하는데.."라면서도 "근데 사실 형이라고 뭐든지 다 잘해줘야 하는 건 아니잖아?"라며 웃었다.
촬영장에 있었던 관계자들은 "해외에서 멋진 활약으로 한국의 이름을 빛내고 있는 두 선수가 허물없이 지내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는 반응.
차두리와 기성용의 인터뷰 영상은 아래 사이트(
http://bigmail.mail.daum.net/Mail-bin/bigfile_down?uid=F5o6IvXikBtbP5ydvlabpnImuqX.QbQF)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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