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튜닝 전용 브랜드 `TUIX` 론칭

정재웅 기자I 2010.06.16 11:17:54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현대모비스가 튜닝 전용 브랜드를 론칭했다.

현대모비스(012330)는 자신만의 개성있는 스타일로 차량을 꾸미고 싶어하는 운전자들을 위한 맞춤 튜닝 서비스인 'TUIX (Tunning is innovation&Expression)'를 론칭했다고 16일 밝혔다.

'튜닝(Tuning)'이란 피아노 줄을 조절하여 최적의 음을 만들어 내는 것을 뜻하는 것으로 사용자의 편의와 개성을 위해 제품을 재구성하는 과정을 말한다.

현대모비스가 이번에 론칭한 제품은 현대차 투싼ix 전용 프런트·리어스키드플레이트, 포그램프가니쉬, 18인치 투톤휠 등 총 47종의 튜닝용품이다. 투싼ix 1대로 47가지의 다른 분위기를 낼 수 있다.

이번 출시된 제품들은 신차 개발단계에서부터 최적의 디자인·성능 구현을 위해 기획된 제품으로 차량 전체의 콘셉트를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역동적이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투싼ix품목을 시작으로 이후 양산되는 현대차 전 차종에 맞춰 'TUIX' 튜닝개별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소비자들은 관련제품을 차량 구입 시 선택하면 신차가 출하장에서 출고되는 동일한 시점에 이들 용품이 장착된 상태로 인도받을 수 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지난 2002년부터 자동차 용품 전문브랜드인 카페(Carfe)를 통해 튜닝과 관련된 다양한 용품을 공급하고 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