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승찬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재규어의 스포츠카인 `뉴 XK`를 국내에서 처음 선보였다. 재규머랜드로버코리아는 8월부터 `뉴 XK`를 시판할 계획이다.
`뉴 XK(왼쪽 사진)`는 재규어의 스포츠카인 `XK`가 10년만에 풀체인지 된 모델로, 재규어의 프리미엄 세단 XJ에 사용되는 100% 알루미늄 바디를 채용했다.
4.2 리터 V8 엔진을 탑재한 `뉴 XK`는 최대 출력이 300마력에 이르고, 안전 최고속도도 250Km다. 시속 100Km는 6초대에 돌파가 가능하다.
또 보행자와의 충돌했을 때 보닛을 자동으로 올려 보행자의 부상을 최소화하는 `보행자 안전 보닛 시스템(Pyrotechnic Pedestrian Deployable Bonnet System)`도 장착했다.
이와함께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럭셔리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인 랜드로버의 `레인지로버 스포츠(오른쪽 사진)`도 선보였다.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4.4리터 V8 엔진을 장착했고, 기존 레인지로버 모델보다 14cm 짧아진 휠베이스로 스포티한 주행감 및 핸들링을 강화했다. 판매가격은 1억5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