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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업종, 2분기 성수기 앞두고 성장 구간 돌입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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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성 기자I 2025.03.11 07:53:13

NH투자증권 보고서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화장품 업종의 주가가 부진하고 있는 가운데 실적 공백은 주가에 이미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에 따라 화장품은 2분기 성수기를 앞두고 재차 성장 구간에 돌입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사진=NH투자증권)
11일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현재 화장품·패션 기업들의 실적 모멘텀 공백은 주가에 기반영돼 있는 상태다. 본격적인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을 기대하기는 어려우나, 1분기 실적이 더는 악화하지 않는다면 주가의 하방 경직성이 확보될 전망이다.

정 연구원은 2~3분기 재차 실적 가시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해 비중확대를 권고했다. 화장품 섹터의 경우 3월 수출 기저가 낮고 성수기 진입으로 재차 성장 구간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패션 섹터의 경우 최근 글로벌 스포츠·아웃도어 브랜드사들이 전체 매출 성장률 대비 중국 성장률을 높게 제시한 점을 근거로 볼 때, 글로벌 지역 중 상대적으로 전년 대비 양호한 성장률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글로벌 소비 시장 트렌드 고려 시 한국 소비재 기업의 핵심 성공 요건으로 △로컬 브랜드 대비 차별화되면서 현지인의 취향을 장악할 수 있는 브랜드 △급변하는 소비자 선호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채널 접근 방식 △소비자 신뢰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갈 수 있는 면밀한 채널 관리를 꼽았다.

이에 따라 정 연구원은 “당분간 유통 및 판매 포맷을 제공하는 업체들보다는 ‘패스트 무버’들이 가벼운 확장을 통해 이익을 동반한 성장을 향유하기 좋은 구조가 될 것”이라며 “이에 글로벌 소비자 선호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있는 에이피알(278470), 중국 내수 진작에 따른 코스맥스(192820), F&F(383220)의 분기별 회복 흐름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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