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확장현실(XR) 기반 메타버스 테크 기업
스코넥(276040)은 프린트베이커리와 공동개발한 메타버스 서비스 ‘메타버스 에디션’을 통해 김선우 작가의 메타버스 개인전 및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 (사진=스코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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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지난 1월 에디션 베타 서비스 오픈 이후 마련된 첫 기획전시다. 현재 부산에서 진행 중인 작가의 개인전 ‘별을 붙잡는 일_오전 다섯 시부터 오후 다섯 시’에 출품된 평면작품 10점이 에디션의 가상공간에 구현된 메타버스 갤러리에서 연출된다. 이곳에서 작가의 분신격인 ‘도도새’를 3D 입체조형으로 만나볼 수 있다.
작품 감상 후 이벤트 참여 기회도 제공된다. 유저는 갤러리 속에 3D로 구현된 도도새를 클릭해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응모자에겐 김선우 작가와 관련된 2개의 퀴즈가 출제되며 문제를 모두 맞힌 사람 중 50명을 추첨해 작가가 직접 제작한 굿즈를 증정한다.
스코넥 측은 “지속가능한 메타버스 생태계 형성을 위해 아트 특화 메타버스 서비스, 에디션 개발에 뜻을 모았다”라며 “향후 다양한 작가 및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서비스 성장과 더불어 메타버스 아트시장의 저변을 확대하고 트렌드를 주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시는 오는 4월 9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