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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지, 피자알볼로 협업 '식물성 라구 파스타 3종' 출시

이지은 기자I 2022.11.17 10:19:06

알볼로에프앤씨와 간편식 공동 개발
식물성 대체육 활용한 렌지업 메뉴

프레시지 피자 알볼로 협업 파스타 3종. 프레시지 제공.
[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간편식 퍼블리싱 기업 프레시지가 피자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피자알볼로’와 협업한 대체육 파스타 3종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업 신제품은 프레시지가 그간 호주 ‘V2food’를 이용한 대체육 밀키트와 대체육 브랜드인 ‘헬로베지(hello veggie)’ 제품을 개발한 노하우가 피자알볼로의 시그니처 소스와 만난 제품이다.

식물성 라구 파스타 3종은 피자알볼로의 시그니처 소스와 식물성 대체육을 활용한 렌지업 메뉴다. 고기 없이 원조 라구소스의 깊은 맛을 구현한 ‘라구 파스타’, 라구소스에 신김치를 넣어 감칠맛을 높인 ‘김치 토마토 파스타’, 귀리를 섞은 밥에 고기 없이도 맛있는 라구 소스를 더한 ‘라구 리조또’ 3종으로 출시됐다.

신제품 출시에 앞서 프레시지는 지난 1일 피자알볼로를 운영하는 알볼로에프앤씨와 밀키트 및 HMR 상품 공동 개발과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양사 간 업무협약식은 프레시지 서울사무소에서 허경환 프레시지 대외협력 총괄대표와 이재욱 알볼로에프앤씨 대표가 참석한 가운에 진행됐다.

양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ESG 경영을 위한 ‘식물성 대체육’ 활용 탄소 절감 프로젝트 협력 △상품 운영을 위한 업무 협력 △브랜딩 및 판매 증대 위한 마케팅 활동 시 업무 협력을 약속했다.

허경환 프레시지 대외협력 총괄대표는 “이번 신제품은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대체육 제품을 찾는 소비자 니즈에 맞춰 피자알볼로의 시그니처소스를 활용해 개발한 렌지업 상품”이라며 “향후에도 알볼로에프앤씨와 협업을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다양한 간편식 신제품을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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