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대 1 경쟁률…핸드허그·체인지포인트 등
뉴 앱 프로젝트, 메타버스 플랫폼 등 협업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신한은행은 올 하반기 중점 사업에서 협업하고 혁신금융을 함께 실현할 스타트업으로 ‘신한 퓨처스랩 8기 뱅크플러스’ 8개사를 최종 선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신한 퓨처스랩 8기 뱅크플러스’는 신한은행의 중점 추진 사업 협업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온디맨드(On-Demand)방식의 선발과정을 거쳐 24대 1의 높을 경쟁률을 뚫고 우수 기술을 보유한 8개 스타트업이 선발됐다. 이번에 선발된 스타트업은 △핸드허그 △체인지포인트 △위솝 △브릿지코드 △펫피플 △텐일레븐 △블록오디세이 △빅테크플러스이다.
신한은행은 선발된 기업과 △신한 쏠(SOL) 신규 버전 개발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생활금융 콘텐츠 플랫폼 고도화 등 하반기 중점 사업에서 협업하고, 스타트업은 ‘신한 퓨처스랩’의 투자·육성·인프라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인 지원을 받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선발된 스타트업과의 협업으로 출시 예정 서비스를 고도화해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출시하겠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의 핵심가치인 ‘바르게, 빠르게, 다르게’에 맞춰 고객 중심의 디지털 컴퍼니로 거듭나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